단축키로 초단간 캡쳐! 알캡처 사용 후기


아직도 캡처할 때 프린트 스크린 샷 누른 다음 그림판 켜서 붙여놓고 크기 조절하시나요? 

매번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귀찮기 때문에 쉽사리 바꾸지 않으시나요?! 


저도 한 때는 위 방법으로 스크린 샷을 찍었었죠... 

그러던 중 영상 제작이라 어플 개발할 때 다량의 스크린샷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해졌고, 전체화면이 아닌 일부분 화면이 필요하게 되어 찾게되었습니다. 


캡처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픽픽(PICPIC)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구요. 

그 다음에 칼무리도 잠시 사용 해봤습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요. 


픽픽은 이전부터 오래 써왔었고 알캡처랑 기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화면 캡처 도구뿐만 아니라 그래픽 도구도 포함되어 있어 픽픽이 좀 더 기능이 좋다고도 할 수 있지요. 그럼 그 좋은 픽픽을 왜 버리고 왔냐고요? 픽픽에서 넘어온 가장 큰 이유는 딱이 없지만, 최근 편집 목록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뭔가 조금 더 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리고 자꾸 업데이트 하라고 팝업이..ㅠ)


갈무리는 저말 가볍운 느낌이지만 단축키 설정이 조금 자유롭지 못합니다. ㅠ 설치도 필요없기 때문에 가벼운 걸로는 갈무리를 따라올 수가 없긴 합니다. ㅋㅋ  

픽픽은 이미지 편집 카테고리에 있고, 알캡처와 칼무리는 이미지 캡처 카테고리에 있네요 ㅎㅎ 

모두 top5 안에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ㅎㅎ 


바쁘신 분들은 포스팅 마지막에 세줄 요약이 있으니 그것만이라도 확인하세요^^


알캡처 다운로드 방법

다운로드 방법은 쉽습니다. 네이버에 '알캡처'라고 치면 

통합검색 탭에 소프트웨어 정보가 나오는데, 그걸 따라 들어가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바로 설치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아주 편하게 사용하려면, 처음 설치 후 약간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실행창입니다. 이 실행창을 통해서 스크린샷을 찍어도 되지만, 스크린샷을 자주 찍으시는 불로거 분들은 미리 단축키와 자동 저장 등을 본인의 입맛에 맞게 바꿔놓으면 훨씬 편합니다!

일반설정은 읽어보면 대체로 어떤 기능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그 중에 몇가지만 체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화면 오버레이 : 스크린샷을 할 때 화면이 뿌옇게 변합니다. 체크 해제하면 아무 변화가 없어서 헷갈릴 수 있어요. 

클립보드 복사 : 캡처 후 컴퓨터 카톡으로 바로 ctrl + v로 전송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가이드라인 설정 : 캡처 영역 표시하는 기능이라 빨간색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자동 저장 설정! 자동 저장 설정하면 일반 설정의 '캡처 후 저장창 바로 띄우기' 가능을 사용할 수 없어요. 굳이 캡처화면을 편집할 필요가 없다면 자동저장 기능으로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정사이즈 캡처 설정... 이거 물건입니다!! 블로거를 하면서 이미즈 크기가 들쭉날쭉이면 미관상 보기가 안 좋잖아요? 그럴 경우 자주 사용하는 사이즈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정말 베리굿입니다!!

이렇게 지정사이즈 캡처 시 우측하단에 미리 설정한 사이즈로 바꿀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편해요!!

다음은 단축키 설정입니다. 제가 PrtSc 대신 캡처프로그램을 쓰는 이유인데요!! 

기존에는 매번 PrtSc 버튼을 누르려면 마우스를 쓰던 오른손을 떼야하는 귀찮음이 있었죠. 

저는 단축기를 ctrl+shift+alt+D(직접지정)와 ctrl+shift+D(단위영역) 두개를 쓰고 있습니다. 이 단축키 조합은 한글이나 엑셀에서 크게 겹치는 단축키가 아니더라구요 ㅎㅎ 

이 부분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확인창 뜨는게 귀찮으시다면 체크해제! ㅋㅋ

그리고 캡처프로그램 중에 알캡처를 쓰는 이유! 바로 최근 캡처 목록입니다. 자동저장 기능을 사용하면 이 목록이 의미가 없지만, 캡처 후 화면을 수정할 일이 있다면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이렇게 캡처를 찍으면서 수정하고 일일이 저장하지 않고 나중에 편집할 거 편집하고, 삭제할 거 삭제 한 뒤에 모두 저장을 해버립니다. 

편집은 펜, 도형(선, 화살표, 사각형, 원)이 있습니다. 크기 조절은 없지만 사실 애초에 스크린샷 찍을 때 조절을 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기능지요. 


블로거를 하면서 사격형, 화살표 등등 쓸 일이 정말 많았는데, 저는 그때마다 "이미지 우클릭 → 그림판3D로 편집" 후 저장을 했었지요. 이것도 뭐 크게 귀찮은 방식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편집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요롷게 캡처화면에다가 도형을 넣을 수 있고, (그림판보다) 지우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캡처 실행창이 매번 뜨는것이 귀찮다면 실행창을 숨길 수 있습니다. 저도 단축키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행창을 숨겼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실행창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요.

직접 지정 캡처, 단위영역 캡처는... 정말 블로거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옵션입니다^^


<알캡처 세줄 요약>

1. 지정상이즈를 미리 저장할 수 있어서 블로그에 이미지 올릴 때 깔끔^^

2. 단축키로 언제 어디서 초스피드 스크린샷!

3. 최근 캡처 목록에서 캡처화면 수정 후 일괄 저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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